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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One more Thing - M1칩으로 만든 맥북

Lostinformation 2020. 11. 12. 22:26

 

애플이 one more thing 행사로 이번 연도 마지막 제품을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그 제품은 계속해서 예고했던 애플의 실리콘 M1칩을 탑재한 맥북이었습니다.

 

애플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인텔 프로세스를 버리고 자사가 개발하는 ARM 아키텍처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행사였기에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는데요.

 

아무래도 이전까지는 인텔의 기반의 CPU를 탑재한 애플은 인텔의 개발 속도에 따라 제품의 출시를 미뤄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기에 이번 ARM M1칩의 성능이 잘 나와준다면 이는 빠르게 인텔에서 자사의 칩으로 변환될 것이라는 예상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ARM에 대해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ARM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A14바이오닉 칩이 컴퓨터인 맥에 탑재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즉 컴퓨터의 구성요소인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썬더볼트 등이 따로 있었지만 이번 애플의 M1칩은 이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합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점이라면 DRAM까지도 모두 통합되었기 때문에 메모리 간의 복사를 하지 않아도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대역폭이나 레이턴시가 이점을 가지게 되어 그래픽카드 연산에서 많은 이득이 있을 거라고 추정되죠.

 

CPU의 성능은 같은 10W를 사용한다면 인텔과 비교했을 때 성능의 향상폭은 2배 높으면서도 전력량은 1/4로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GPU의 성능 또한 인텔 대비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발표했죠.

 

문제는 원래 맥북도 구입 후 메모리 확장이 불가능했지만 구입 전 메모리를 최대한 늘릴 수 있었는데요.

 

M1칩의 경우 메모리의 확장에 제한이 생겨 최대 메모리의 양이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 말고 맥을 구입하기를 고려하는 분들은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실제 성능 차이를 궁금해하실 텐데요.

 

파이널 컷의 렌더링은 최대 6배 게임은 4배 더 빠르다고 합니다.

 

그래도 감이 잘 오지 않는 분들을 위해 긱벤치 자료를 본다면 맥북프로 16인지 최고 옵션 CPU와 비교 시 멀티코어는 조금 더 좋지만 싱글코어의 성능은 훨씬 더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M1칩을 달고 나온 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1) 맥북에어 with m1

 

기존의 인텔 맥북에어와 금형은 완전히 동일하고 무게부터 디스플레이 사이즈까지 모두 동일합니다.

 

하지만 CPU는 전작 대비 평균 3.5배 더 빨라졌으며 GPU는 최대 5배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물론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수 있으며 최대치를 말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 정도로 성능의 향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확실히 좋아진 것을 사실입니다.

 

배터리 사용량 또한 늘어나서 인텔 맥 대비 6시간 더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맥북에어의 장점인 팬이 없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팬에서 나오는 소음 또한 없으며 램은 8기가 또는 16기가로 선택 가능합니다.

 

 

2) 맥북 프로 13인치 with m1

 

맥북프로도 기존의 맥북프로와 금형은 그대로이지만 맥북프ㅇ로는 기존의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나눠져서 포트 2개 포트 4개짜리로 구분되어 왔습니다.

 

당연히 CPU의 성능 또한 구분되어 왔고요.

 

하지만 이번에 나온 M1 맥북프로의 경우는 2개의 썬더볼트만 지원합니다.

 

아마도 새로운 m1칩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썬더볼트를 2개만 지원하게 설계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게 또한 기존의 인텔의 맥과 동일하지만 1.7 ghz 쿼트코어 인텔 i7 대비 최대 2.8배 성능이 향상됐으며 그래픽은 최대 5배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배터리 용량도 늘어나서 10 시간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램은 8기가 16기가로 늘어나게 되었고요.

 

이렇게 말하면 맥북에어와 성능 차이가 무엇이냐고 할 수 있지만 팬의 유무로 인해 아마도 성능 차이는 꽤나 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맥미니 with m1

 

맥미니 또한 기존의 금형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뒷면의 단자 구성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는데요.

 

다행히도 CPU의 성능은 최대 3배 그리 팩은 최대 6배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당연히 맥미니는 노트북의 영역이 아닌 데스크톱의 영역으로 출시된 것이기에 발열 또한 상당히 잘 잡아 성능은 아마 맥미니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이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맥북에어를 구입하실 분들이 아니라면 굳이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아직은 기존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이나 비교 영상이 나오지 않았기에 확신할 수 없지만 가격정책을 누구보다 잘하고 있는 애플이 만약 인텔의 cpu보다 높은 성능은 낸다면 기존 맥북프로 13인치보다 가격을 낮게 측정하여 출시할 일이 없기 때문이죠.

 

또한 맥북프로 13인치를 구매하시는 분이나 맥미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저장공간을 위한 ssd나 외장하드 또는 모니터와 연결하기도 하고 내장 그래픽이 아닌 외장 그래픽카드를 이용하는 것을 고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당연히 모니터와 연결을 고려하시기도 하고요.

 

하지만 썬더볼트 두 개는 즉 BUS가 1개라는 것이고 즉 제대로 된 썬더볼트의 제대로 된 대역폭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는 당연히 성능 저하로 이어지고 데이터를 불러올 때도 송출할 때도 저하된 속도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기존의 맥북프로를 구매하신 분들도 팬이 2개부터 진정한 맥북프로라고 얘기하며 썬더볼트 4개를 추천하는 만큼 만약 지금까지 새로 나오는 맥북 프로나 맥 때문에 기존 맥북 구매를 망설이셨다면 아직은 인텔 맥북으로 구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세대가 아닌 2세대 또는 최소 맥북프로 16인치 썬더볼트 4개의 ARM 칩이 나오고 나서 구매를 고려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죠.

 

그럼 여기까지 궁금하신 점은 댓글에 남겨주시고 공감구독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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